
▲볼빅 시니어투어 우승자 천미녀. 사진=KLPGA 민수용 포토
천미녀(43)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센추리21CC 볼빅 시니어투어 9차전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천미녀는 26일 센추리21CC(파72.5,8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형임을 6타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했다.
1991년 KLPGA 정회원에 입회한 천미녀는 1999년 KLPGA 정규투어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우승 이후 약 11년 만인 올해 시니어투어에서만 2승(6차전, 9차전)의 승수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 천미녀가 본 대회 1,2라운드 모두 사용한 ㈜볼빅의 ‘비스타 iv’ 4피스 볼은 12개의 국제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2중 코어로 설계되어 타구감과 비거리를 증대시킨 볼이다. 특히 화이트(White), 옐로우(Yellow), 오렌지(Orange), 핑크(Pink)의 다양한 컬러는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한편 본 대회 공동주최사인 ㈜볼빅은 남,여 시니어투어, 정규투어를 주최하고 있다. 다음달 2일부터 개최되는 ‘박세리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를 한국초등학교연맹과 함께 주최함으로써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 후원을 하고 있다.
‘KLPGA 2010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9차전’은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올 시즌 시니어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10차전은 오는 11월 29일(월)부터 이틀간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