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장 주요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IT계열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2000만불 규모의 중국 청두 지하철 2호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사업을 수주 한 삼성SDS는 0.20% 하락한 2만6500원을 기록했다.
엘지씨엔에스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의 국제규격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 졌으나 0.80% 소폭 하락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은 5만30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홀로 250원 내린 7만5750원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엠(+3.80%)과 현대아산(+5.91%), 현대위아(+0.11%)는 각각 9550원, 1만750원, 8만8200원으로 상승했다.
장외 금융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IBK투자증권은 0.71% 상승했으며 한국증권금융도 1.85% 상승한 1만3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각각 1050원, 46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반면 생보사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미래에셋생명은 0.78% 상승하며 1만3000원으로 재진입한 반면 kdb생명은 0.81% 하락했다.
11월 1일 합병하는 SK텔링크와 티유미디어는 각각 28만원, 1275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이 밖에 삼성광주전자(+0.26%)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0.41%), 포스코건설(+1.69%), 시큐아이닷컴(+0.64%), 티맥스소프트(+2.04%), 팍스넷(+5.77%)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 지수는 전일대비 -0.07%, -9.01포인트 하락한 1만3310.16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0.13%, -40.43포인트 하락한 3만764.8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2만7349주, 거래대금은 1억467만293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7만5958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4100만570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2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2개, 5개다.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유정메디칼(225원, +50원, +28.57%), 아이씨에너텍(250원, +25원, +11.11%) 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40원, -5원, -11.11%), 우성아이비(715원, -45원, -5.9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