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이 주가 결정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해석한 역작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법'을 출간했다.
저자는 애널리스트로 10년 넘게 생활하며 고민했던 부분들을 체계화시켜 주식투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 원리를 6가지로 구분해 정리했다.
양한 사례 속에는 오랫동안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해온 저자의 경륜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기본적인 법칙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주가 결정의 메커니즘을 잘 해석한 책으로 정형화된 시장 패턴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책이다. 시장의 트렌드 형성과 소멸 과정, 계절성에 따른 변화를 비롯해 저자가 오랜 시간 분석을 통해 터득한 6개의 움직임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지침서를 통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스스로 현명한 투자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한국 증시가 어떤 국내외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낸 점은 이 책만의 탁월한 장점이다.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주식시장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껴지는 곳으로,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주식시장에 없어 주식투자를 통해 기회를 잡거나 적어도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변하지 않고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법칙부터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기에 수록된 6가지 법칙은 그 동안 필자가 투자자로 혹은 애널리스트로 생활하면서 체험하고 고민했던 내용들을 체계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민상일 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증권사로 이직한 후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에 주로 근무하며 애널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팀장을 맡고 있다. 증권연수원 등에서 거시경제 및 투자전략과 관련된 내용을 정기적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투자전략 부문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