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이주여성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확대

입력 2010-10-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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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보험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북지역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치과치료비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지리적인 여건과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가 어려운 경북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및 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5명의 이주여성이 건강한 치아를 위한 치료를 받았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이주여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지원 폭을 확대해 1억원을 기부하며, 약 50여명의 이주여성이 치과치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이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지역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한발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여건과 관심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번 전달식에는 라이나생명 앤디 댐로우 부사장, 방성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2010년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 결혼이주여성 5명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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