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편의성 개선 ‘HD 영상통화’ 선봬

입력 2010-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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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ㆍ와이파이망 어디서나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기존 영상통화 대비 화질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3G망과 와이파이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HD 영상통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HD영상통화는 기존 영상통화에서 사용되는 프레임 전송 기술과 동영상 압축 기술의 혁신을 통해 화질 수준이 기존 48Kbps에서 200Kbps이상 급으로 개선돼 적용되므로 이용자는 기존 영상통화보다 훨씬 깨끗한 화질의 영상으로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HD 영상통화가 애플이 아이폰4에서 선보인 페이스타임 대비 네트워크 커버리지 범위가 넓고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HD 영상통화는 3G망 및 와이파이망 모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와이파이 망에서만 이용 가능한 여타 서비스 대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와이파이 망에서 이용요금은 음성통화 요금과 동일한 초당 1.8원이며 3G망에서 이용요금은 음성통화 요금 이외 초당 1.5원이 추가된 초당 3.3원이다.

SK텔레콤은 출시를 앞둔 갤럭시탭에 HD 영상통화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HD 영상통화 기본 탑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S, 갤럭시A 이용 고객들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그레이드 일정에 맞춰 HD 영상통화 앱을 T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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