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태양광 시장 성장 본격 수혜 '목표가 ↑'-NH투자證

NH투자증권은 26일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으로 모듈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가 2만5000원을 신규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의 고성장으로 에스에너지의 모듈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약 44MW에 머물던 모듈판매량은 올해 약 110MW로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태양광 시장의 고성장과 한국, 일본, 독일 등 셀(Cell)업체와 임가공 사업 확대 등으로 모듈판매량은 2011년 220MW, 2012년 350MW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에스에너지의 수평 계열화 및 생산능력 확대도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에스에너지는 타사와의 수평 계열화를 통해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출 계획이며 올해말 기존 200MW의 모듈 생산능력을 2015년까지 1000MW로 확대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해외 태양광 발전 설치 시장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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