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휘재 결혼 호통치며 만류 눈길

입력 2010-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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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거성’박명수가 예비신랑 이휘재에게 결혼을 적극 만류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전화연결을 통해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개그우먼 김다래가 ‘무한도전’ 녹화준비로 한창인 정형돈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함께 있던 박명수가 전화를 건네 받았다.

박명수는 결혼을 앞둔 이휘재에게 “탈무드에 결혼이랑 죽음은 늦는게 낫다는 격언이 있다”며 “그러니까 (결혼)하지마. 이 멍청아! 그렇게 얘기했는데”라고 호통을 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독설을 퍼붓다가도 전화를 끊으려고하자 “조금 더 합시다”며 분량 욕심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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