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아이패드 및 갤럭시탭 국내 출시로 앱스토어 사용자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비밸록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국내에서 삼성 갤럭시탭 및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국내 IT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스마트폰향 앱스토어(App-store) 운영 및 컨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통사(SKT, LG U+)들 앱스토어 및 USIM 카드를 공급하고 있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용 콘텐츠를 이동통신사(SKT, LG U+)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한경TV, NHN등 10개사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며 "앱스토어 유지 보수 및 관리를 하고 기업형 앱스토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신규 고객처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