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기업 총수 회동, 동반성장 방안 논의

입력 2010-10-25 06:46수정 2010-10-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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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기업 총수들이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측 인사와 신동빈 롯데 부회장 등 8개 그룹 총수들은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입장 조율과, 동반성장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측은 간담회에서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고 불공정 거래 관행이 근절되도록 대기업에 당부할 방침이다.

대기업 총수들은 그룹별로 동반성장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업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8개 그룹 총수는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수영 OCI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으로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대기업 총수 간담회'때 참석하지 못한 총수들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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