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ㆍ캐피탈은 SK텔레콤 등 8개 업체와 제휴해 ‘상권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8개 제휴사의 카드사용 정보, 지리ㆍ위치정보, 부동산 정보 등 데이터를 취합해 개인사업자에게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카드ㆍ캐피탈은 개인사업자 브랜드인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128개 핵심 상권의 업종별 현황, 잠재 수요고객, 주택 및 시설 등을 분석한 상권분석 종합보고서를 제공하고 보고서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창업 업종과 지역을 추천하는 ‘창업 적정지점 권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ㆍ캐피탈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수행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상권분석”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개인사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