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텔레파시 그 두번째 이야기 결말은?

입력 2010-10-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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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6년여 간 함께했던 추억을 무기로 떠났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텔레파시 여행’ 결과가 드디어 이번 주 공개된다.

지난 주 각각 일곱 개의 방향으로 흩어진 멤버들은 휴대전화를 반납한 채 오로지 서로의 텔레파시만을 이용해 한 장소에 동시에 모여야만 퇴근할 수 있는 미션을 받았다. 그러나 준하와 하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못 보고 지나치거나 시간을 맞추지 못해 안타깝게 엇갈리고 말았다.

이번 주는 첫 번째 장소에서 만남에 실패한 멤버들에게 7개의 의미 있는 장소가 적힌 종이가 전달되면서 본격적인 텔레파시 여행의 가속도가 붙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 더 반가운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는 텔레파시 교신시간에서 마저도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의 통신장애가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항상 쫓고 쫓기는 데 익숙하던 그들이 이젠 서로를 만나기 위해 애를 태워야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헤어진 지 반나절 만에 잃어버린 형제를 찾듯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텔레파시 특집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연 일곱 멤버들의 텔레파시는 무사 퇴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알수 있는‘무한도전 - 텔레파시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토) 오후 6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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