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호영 부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현재 재고 수준이 정상수준보다 3~4일 많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재고는 전분기와 비숫한 수준이지만 정상 수준으로 적정보다 다소 많은 거 사실"이라며 "목표 수준보다 3~4일 많은 상황이다"고
그는 이어 "구성을 보면 제품, 제공품, 원재료 부품 등 세개 영역에서 악성 재고나 장기 재고는 거의 없다"며 "재고의 구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부실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판가 하락이 급격히 4분기에도 급격히 일어날 경우에는 재고 감소를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