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변진섭의 소속사인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1990년대 감성 발라드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총 7트랙이 담긴 미니음반을 발매했다”고 밝히고 “2007년 11집 ‘드라마(Drama)’ 이후 3년 만에 내는 새 음반”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는 사랑의 아픔이 담긴 노랫말을 변진섭의 깨끗한 음색으로 소화한 곡이다.
이밖에도 수록곡 중 ‘몹쓸 사랑’은 따뜻한 노랫말에 변진섭의 미성을 얹었고 ‘잊을 수 없어’는 도입부에 담긴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아름다워’는 상큼한 사랑 노래다.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로 데뷔한 변진섭은 ‘숙녀에게’ , ‘너에게로 또 다시’ , ‘희망사항’ 등 23년간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변진섭은 미니음반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며 연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에 변진섭의 마니아팬들은 오랜만의 앨범발매와 콘서트에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희망사항’같은 국민송 탄생, 또 기대해도 될까”, “변진섭 노래는 변진섭이 불러야 제 맛” , “변진섭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기를”라는 글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