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가 예상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베이는 20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4억3200만달러(주당 3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5000만달러(주당 27센트)에 비해 22% 늘어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40센트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주당 순익이 37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 늘어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51% 오른 이베이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7.17%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