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과거에 유재석 진심으로 좋아했었다"고백

입력 2010-10-20 21:25수정 2010-10-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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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자현이 국민 MC 유재석을 짝사랑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추자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을 짝사랑했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자현은 "유재석을 짝사랑하던 중에 유재석이 진행하던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했었다"면서 "이때 함께 출연한 윤은혜가 공개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질투가 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추자현은 또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공개 프러포즈를 했었다. 내 프러포즈에 질투가 난 윤은혜가 '난 재석오빠와 같은 동네에 살아요'라고 말하며 약을 올렸다"고 말을 이었다.

이날 추자현의 깜짝 고백은 이뿐이 아니었다. 유재석이 "촬영 중 실제 상대배우를 좋아한 적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번에 출연한 영화 '참을 수 없는'을 촬영하며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거침없이 밝힌 것. 추자현은 "상대역으로 나왔던 정찬의 옆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서 대본에도 없는데 볼에 뽀뽀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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