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는 3연속, 최윤수 6연속 대회 우승'
최상호(55.카스코)가 볼빅배 제14회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는 20일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6,73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2위 봉태하(50)를 1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 3차 대회,제15회 한국시니어오픈을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한편 볼빅배 제11회 그랜드 시니어 선수권대회(만 60세 이상)에서는 최윤수(62)가 우승, 2009년 제10회 KPGA 그랜드 시니어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6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