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팬들 사랑에 몸 둘 바 몰라”

입력 2010-10-20 17:33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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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HQ

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열연중인 송중기<사진>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송중기가 자신의 공식팬클럽 ‘키엘’(http://cafe.daum.net/thdwndrl)을 통해 촬영 소감을 밝힌 것. 계속 되는 촬영으로 잠이 부족하다며 근황을 전한 송중기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큰 사랑 받고 있고, ‘성균관스캔들’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말이지 드라마 촬영 전까지 ‘여림’이라는 녀석이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큰 사랑을 보내주시니까 제가 정말이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사실 지금도 여림이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긴 한데, 이 매력적인 녀석한테 푹 빠져 있는 건 확실하니까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송중기는 이 드라마 외에도 동사 ‘뮤직뱅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