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USGA는 2011 ‘봅 존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오초아를 선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초아는 내년 2월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USGA 총회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2003년 LPGA 투어에 입문해 신인상을 받았고 2차례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통산 27승을 올렸다. 또 2007년 4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제치고 새로운 ‘골프 여제’로 등극한 오초아는 LPGA 올해의 선수를 4차례나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봅 존스 어워드’는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골프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전설적인 골퍼 바비 존스를 기리며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