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BS, 자본확충 위한 손실분담채권 검토

입력 2010-10-19 19:44수정 2010-10-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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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젤감독위원회(BCBS)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에 대해 향후 부실화될 경우 자본확충을 위한 손실분담채권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웰링턴 BCBS 의장은 19일 BCBS 서울 총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SIFI에 대한 논의를 상당히 진전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웰링턴 의장은 "12월 중으로 SIFI를 평가하는 방법론을 보다 정교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또 SIFI의 자산규모 기준과 평가기준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실분담채권에 포함되는 채권은 하이브리드채권과 후순위채가 포함될 예정이다.

웰링턴 의장은 또 은행 유동성비율인 LCR과 NSFR 논의에 대해 감찰시일을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동성비율 규제인 LCR과 NSFR은 자본비율 규제와 달리 새로운 규제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새로운 규제인 만큼 검증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5년 도입시기까지 감찰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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