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준비위, 민노총 등 시민단체와 만나

입력 2010-10-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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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현황 소개·쟁점 토론 벌일 예정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참여한 연합 시민단체와 만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G20 관련 국내 시민단체 연합체인 ‘사람이 우선이다! G20 대응 민중행동‘과 20일 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국내 노동단체 등 시민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G20 정상회의의 그간 합의사항과 정부 이행 평가, 금융규제와 금융안전망, 빈곤과 개발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양측이 발표후 쟁점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토론회에서 의제별 담당자가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G20 준비위 관계자는 “토론회는 15일 개최된 ‘시민사회와의 대화’에 이어 G20 프로세스에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그 개최효과가 다 같이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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