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MMH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상' 수상

입력 2010-10-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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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짐승돌 2PM이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가 됐다.

한국 대표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한국가수 대표로 지난 18일 MMH(CCTV-MTV Mandarin Music Honor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의 인기가수상에 해당하는 'Most Popular Asian Artist'상을 수상했다.

중국 베이징 우커송 아레나에서 열린 MMH2010에는 홍콩의 알란 탐, 대만의 데이비드 타오, 싱가포르의 스타가수 임준걸, 중국의 나잉, 손남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가수를 대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2PM은 'Heartbeat', 'I’ll be back'등으로 누구보다 빛나는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사하며 MMH최고의 상인 Most Popular Asian Artist를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로 발돋움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MH 2010'은 MTV와 CCTV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중국 최대 음악 축제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의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이다.

이 시상식에서는 지금까지 비, 장나라, 신승훈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한국 가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지만 한국 가수가 Most Popular Asian Artist상을 수상하는 것은 2PM이 처음이다.

2PM은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MMH에서 가장 큰 상인 아시아 최고의 인기가수상을 수상한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PM은 시상식이 끝난 후 19일 오전 입국했으며 'I’ll be back'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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