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N서울타워에 친환경 컨셉 매장 열어

입력 2010-10-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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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생명력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은 서울의 상징물인 N서울타워에 친환경 컨셉의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은 N서울타워(前 남산타워) 전망대 2층(T2)에 입점했으며 매장 규모는 13평이다. N서울타워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의 발길이 몰리는 대표적인 관광 상권으로 연간 약 450만 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N서울타워점은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쾌적한 조망권을 살리고 고객들이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정원’ 컨셉으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하루 이용객만 3000명이 넘는 전망대 특성을 고려해 뒷면을 튼 진열대를 특별 제작해 날씨와 시간에 따라 자연 풍광과 제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한쪽 벽면 전체는 식물 정원으로 연출했으며 재활용컵에 다육식물을 심은 대형 아트월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별도 마련된 메이크업존에서 1:1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해 주며, 중국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뷰티 컨설턴트가 외국인 대고객 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까지 무료 배송해 주고 있다. 여기에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저녁에는 프로포즈 콘서트를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캠핑 컨셉의 플리마켓(벼룩시장)인 '에코 잼보리' 등 다채로운 문화 마케팅을 N서울타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박평순 영업본부장은 N서울타워점 운영에 대해 "N서울타워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역인 만큼 친환경 인테리어로 휴식과 편안함을 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문화 마케팅으로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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