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아시안 게임서 대만과 첫 대결

입력 2010-10-19 12: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 야구대표팀이 내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야구협회는 1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에서 치러질 야구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예선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된 한국은 다음 달 13일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14일 홍콩과 2차전, 16일 파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대만은 일본과 함께 우리 대표팀과 금메달을 다툴 경쟁국으로 꼽힘에 따라 1차전에서 맞붙게 된 것이 마운드 운영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차전 기용했던 에이스 투수를 후에 있을 토너먼트에서 부담 없이 재기용이 가능하기 때문.

한편 A조에는 일본과 홈팀 중국, 태국, 몽골이 편성돼 있으며 4강 토너먼트는 18일 열리고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은 19일에 치러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