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민유성 "대우조선, 국민주 등 다양한 매각방식 고려"

입력 2010-10-19 11:58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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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9일 "대우조선해양 매각 방안을 놓고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주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유성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정옥임 한나라당 의원이 대우조선해양을 국민주로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에 이같이 밝혔다.

민유성 행장은 "대우조선해양이 다시 한 번 국가 성장 동력으로 국부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매각 방식은 한 가지만 놓고 생각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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