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가 이달 중 3D TV를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19일 "편광방식의 풀HD급 3D TV개발에 성공, 원래 9월 초 24인치 TV를 출시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이씨티에서 생산하는 3D Chip 생산 지연으로 이번 달 초도제품을 생산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3D 모니터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판매와 해외 수출비중은 대략 20 대 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밀려드는 수주 물량 소화를 위해 진행중인 공장 증설건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현재 3단계로 공장 증설건이 진행되고 있다"며 "1단계로 진행한 현설비의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한 주요 설비의 개조는 추석 연휴기간에 완료돼 현재 일 200대, 월 5000대 규모로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3단계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일 800대, 월 2만대 규모로 생산능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