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27만명 숨진 실화로 '아바타' 흥행기록 경신

입력 2010-10-19 07:33수정 2010-10-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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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영화'대지진'포스터
인류 최악의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대지진(펑샤오강 감독)'이 지난 7월 22일 개봉해 하루만에 3620만 위안(한화 60억 5000만 원)으로 '아바타'의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1976년 중국 당산에서 발생한 단 23초 동안 27만 명이 숨진 인류 최악의 재난 '당산 대지진'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다. 32년간 헤어졌던 일란성 쌍둥이 가족의 상처와 그리움이 진한 감동을 그려냈다.

영화 '대지진'은 자연 앞에서 무능력한 인간과 살아남은 자의 잔인한 현실을 사실감 있게 담아내 아시아 영화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 한화 1130억원(6억 6000만 위안)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대작이다.

한편 '대지진'의 국내 개봉일은 1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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