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연기 위해 정신과의사 도움

입력 2010-10-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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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의 김혜수가 정신과의사 김진서로 변신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혜수는 자신의 환자였던 은필(김갑수 분)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은필의 아내이자 자신의 연적인 황신혜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게 된다.

김혜수는 “올해 드라마를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드라마지만 허구라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짜인 시놉과 대본을 접한 뒤 무리인 줄 알면서도 선택하게 되었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토리가 강하고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매혹’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그런 드라마”라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김혜수는 연기를 위해 표진인 전문의와의 활발한 의견 조율을 통해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오는 10월27일(수) 밤 9시55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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