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치과용 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총회 유치

입력 2010-10-18 11: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치과용 의료기기분과 기술위원회 총회가 오는 2013년 10월 서울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30개국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치과용 기기와 임플란트 분야의 국제표준화 문제를 논의한다.

기표원은 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지원해 '교정용 금속성 나사-역학적 특성에 대한 시험방법'과 '근관 충전 포인트' 등 국제표준 2종을 개발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표원은 2013년도 회의 유치를 통해 한국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열가소성 근관 충전 포인트의 국제표준화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2013년도에는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 한국 개최와 동시에 국제표준화(치과) 총회를 유치해 국내개발 치과용 의료기기 세계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