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 인천공항점, 전통 한상 차림 10종 선봬

입력 2010-10-18 08:20

▲장어잡채정식

베니건스 인천공항점은 18일 업그레이드 된 기존 메뉴를 포함한 총 10종의 격식을 갖춘 정찬의 한식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어를 즐겨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산 민물장어를 각종 야채와 볶아낸 장어 잡채 정식을 구성했다.

신선한 게장과 다양한 야채가 어우러진 게장 비빔밥은 그 동안 공항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메뉴로 고객의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비행 전, 원기 회복을 도와줄 수삼 삼계탕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모든 한식메뉴에는 밥과 된장찌개를 비롯해 3종의 반찬이 함께 정식으로 나가며 1인 상을 기본으로 정갈한 한 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한식의 고유성을 표현하기 위해 식기구도 모두 놋그릇을 사용하는 등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양필승 베니건스 R&D팀장은 “인천공항점이 지역 특화 매장이니만큼 특색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를 구성하며 경쟁력을 높이도록 했다"며 "한식 메뉴의 라인업 강화로 외국인, 내국인에게 특별한 한식 체험 및 고객 선택권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