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영양 손실 걱정 없는 세라믹 식도 출시

입력 2010-10-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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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는 인테리어 식도 ‘레몬그레스’에 이어 재료의 영양 손실 걱정 없는 ‘세라믹 식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연 광물인 세라믹은 오래 사용해도 화학 물질 반응이 없어 인체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전자제품과 자동차, 의료 장비뿐만 아니라 최근 다양한 조리도구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세라믹 식도 역시 이러한 특성 덕분에 원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음식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준다. 세라믹 식도는 스테인레스와 달리 비활성이라 산과 알칼리에 반응하지 않아 과일의 표면 변색도 늦춰주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항균기능까지 있다.

또한 냄새 발생을 억제해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마늘, 김치 등을 썬 후에 간단히 물로만 헹궈도 냄새가 배지 않아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방을 만들 수 있다. 일반 스테인레스 칼보다 강도가 높아 칼날의 마모가 적고 오랫동안 날카로운 절삭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도루코 세라믹 식도의 장점.

인체공학적인 손잡이를 적용해 그립감이 좋으며 무게가 가벼워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특히 손잡이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러버(고무) 재질인 TPR (Thermoplastic Rubber)로 코팅된 플라스틱을 사용해 손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칼질을 해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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