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578가구 분양

입력 2010-10-17 16:28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578가구를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53-1번지에 위치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18층짜리 9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440가구, 101㎡ 102가구, 125㎡ 18가구, 128㎡ 18가구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선호하는 중소형평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3.3㎡당 분양가는 950만원 수준으로 인근 보금자리주택(990만원)보다 가격경쟁력이 높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로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단지는 에너지효율 2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표준주택 대비 약 30% 난방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남양주는 수도권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시장에서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파격적인 분양가는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1순위), 22일(2순위), 25일(3순위) 등 일반공급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리 교문사거리 교문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556.3330.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금호 어울림(금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