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인복지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지미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김지미는 고 신상옥 감독(위대한 영화인)과 고 유현목 감독(위대한 영화감독), 배우 황정순(위대한 여배우)에 이어 4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김지미의 흉상이 세워지며 그가 받은 상패와 출연작 포스터, 사진 등을 비롯해 그가 사용한 구두, 가방, 화장품 케이스 등 각종 물품을 전시한다.
또 김지미는 최근(7일~15일)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