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 오른 11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10원 오른 1113.00원으로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주택 압류 이슈의 영향으로 약세로 마감한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 이번 주말 예정된 미 경기지표 발표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도 매매 포지션을 제한하며 환율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