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제작자 제프리 카첸버그, 삼성전자 깜짝 방문

입력 2010-10-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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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프리 카첸버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가 삼성전자 역사관과 홍보관을 방문해 디지털 방명록에 자신의 이름을 직접 입력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슈렉, 쿵푸팬더 등의 제작자인 제프리 카첸버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방문에 이은 것으로 세계 3D 영화 산업을 이끌고 있는 감독과 제작자가 잇달아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남다른 '3D 우정'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카젠버그 CEO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을 방문해 풀HD 3D LED TV를 비롯한 3D TV 전 라인업을 둘러보며 삼성의 3D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삼성전자 역사관과 홍보관도 방문해 최신 휴대폰 등 다양한 최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카첸버그 CEO는 지난 1월 삼성 3D LED TV가 최초로 공개된 CES 2010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가함은 물론 3월 뉴욕에서 열린 삼성 풀HD 3D LED TV 글로벌 출시 행사도 함께 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드림웍스와 함께 3D TV 출시 전 개발단계부터 컬러, 노이즈, 3D 효과 등 3D 영상 구현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3D TV 출시 후에는 '몬스터 vs 에일리언',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시리즈 등 다양한 3D 블루레이 타이틀을 독점 공급하는 등 양질의 3D 콘텐츠 수급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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