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재단' 피터드러커 혁신상 수상

입력 2010-10-15 09: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에서 출발한 사회적기업인 '다솜이재단'이 피터드러커 혁신상 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가 2007년 제정한 이래, 매년 조직사회의 혁신을 주도하고 창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다솜이재단'은 간병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 매뉴얼과 간병관리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간병서비스의 표준화를 이루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왔다.

또 간병인과 실무자의 전문역량개발과 평생학습 지원, 요양센터 설립과 무료간병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간병 및 요양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영리기업과는 차별화된 간병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과 함께일하는재단은 2003년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발족해 여성가장들에겐 일자리를, 저소득층 환자들에겐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회적 성과를 일궈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