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팔래스호텔 중식당 서궁 ‘홍콩요리 페스티벌’

서울팔래스호텔 중식당 ‘서궁(西宮)’은 내달 30일까지 ‘홍콩요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미식 천국이라 하는 홍콩의 홍콩식 중국요리는 중국 전통식 보다 서구화된 중식 스타일로 조리시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전통식에 비해 드라이하게 조리해 느끼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식에 가깝다.

이번 홍콩요리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홍콩식 이면서도 마늘 소스 양념이나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블랙빈 소스 등을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도록 했다.

쇠고기 안심 매운 블랙빈소스 볶음, 왕새우 감자말이 레몬 마늘소스, 황비홍 소스 닭고기요리 등 5가지 일품 요리와 해산물 상어지느러미 스프, 해삼요리, 검정 후추 왕새우, 가리비 마늘소스찜 등이 점심과 저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 특선 코스 메뉴가 준비돼 있다.

단품 메뉴는 2만8000원에서 6만5000원. 런치 특선 코스는 7만원, 디너 특선 코스는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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