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뉴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취소 등

입력 2010-10-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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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민 무안CC컵 드림투어 우승

○…김세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0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4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민은 14일 전남 무안군 무안CC(파72.6천3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4타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 김세민

2008년 9월 정회원이 된 김세민은 2008년부터 해마다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고 드림 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무산

○…한일여자프로골프국가대항전이 결국 무산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 12월 열릴 예정이었던 한일골프대항전이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취소됐으며 내년 일본에서 다시 개최하는 방안을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와 협의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일본 마이니치 방송이 내년에 타이틀 스폰서를 맡겠다고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하지만 우리가 동의를 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11월 일본으로 건너가 구체적인 장소, 조건 등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일여자골프대항전은 1999년 핀크스CC가 개장하면서 창설한 대회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였던 일본의 쿄라쿠가 경영난을 이유로 스폰서 취소를 요청했다.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 한국팀 우승

○…한국이 지난 12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페베로GC 열린 ‘제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한국대표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김연걸씨와 이호찬 씨가 출전했다.

각각 2, 3위에 오른 미국과 대만을 제친 두 사람은 테일러 메이드 골프 클럽과 골프백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세계 55개국에서 7만9천여명의 골퍼가 참여했다.

정일미 등 여자프로골프협회 시드전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맏언니’정일미(38.엔프리시스)와 김주미(26.하이트) 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드 순위전에 나선다.

이들 외에 송아리(24), 이정연(31)이 오는 11월16일부터 열리는 2011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 출전한다.

이맥스 드라이버 환불행사

○…박세리가 사용해 화제가 됐던 국산골프용품 브랜드 이맥스(www.emaxgolf.com)는 11월11일까지 제품 사용 뒤 불만이 있으면 전액 환불해 주는 행사를 벌인다.

뉴이맥스 드라이버와 이맥스 블랙 드라이버 구매 후 사용을 했더라도 14일 이내에 불만을 제기하면 돈을 돌려준다. 문의 080-23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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