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유지태는 13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의 할아버지가 대통령 선거 출마까지 하며 정치활동을 활발히 했었던 유옥우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옥우씨는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3대(자유당), 4·5대(민주당), 8대(신민당), 11대(민한당)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유지태는 “할아버지가 지역 유지였기 때문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지만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서 집안이 많이 힘들어졌다”며 힘들었던 과거사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집안이 망하고 나서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홀어머니와 살았지만 나쁜 길로 빠질 수 없었다”며 “어머니의 매질이 무서웠다. 항상 운동을 하셔서 강도가 장난이 아니다. 아직도 배에 복근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김효진과의 연애 풀스토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