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진희는 ‘동이’에서 기존 사극에서 등장한 절대군주의 임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임금 캐릭터를 선보여 ‘깨방정 숙종’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드라마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는 “마지막 방송 당일까지 촬영을 하느라 아직은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대장금’ 이후 6년 만에 다시 사극이라는 장르를 택하면서 감회가 새로웠고 남다른 각오로 임해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이어 “수개월 간의 긴 호흡을 이어가면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과 연기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감독님과 작가님도 고생 많으셨다. 시청자들께도 고맙고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