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박재정은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의 ‘스카라에스파시오’에서 객석을 꽉 채운 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일본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공연은 두시간 정도 계속된 후 막을 내렸지만, 박재정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여섯시간 동안 공연장에 머무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박재정은 “처음으로 찾은 일본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재정은 일본 입국 당시부터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100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인공세를 받는 등 현지 인기를 실감하고 다음날 귀국했다.
한편 박재정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캣츠비 역을 맡아 15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