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꿈의 도서관’ 건립 기금 2억원 전달

입력 2010-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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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소진세 대표이사가 매장에 마련된 꿈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열매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꿈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의 배움과 놀이, 휴게소 개념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5일간 별도 행사 매대를 설치하고 과자, 라면, 음료 등 총 80여 종의 ‘사랑의 열매’ 행사 상품 판매를 통해 건립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행사 상품 구매 시 고객에게 천원 당 1개의 열매 스티커를 지급한다. 도서관 건립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은 상품 구매 후 받은 스티커를 점 내 비치된 ‘사랑 실천 보드판’에 부착하면 된다.

행사 종료 시까지 사랑 실천 보드판의 열매 스티커가 200만장 이상 모이면 총 2억 원이 6~8개의 꿈의 도서관 건립에 지원된다. 또한 스티커 6장으로 사랑의 열매 뱃지, 10개는 천원 상당의 상품으로도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꿈의 도서관 1호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매월 1개관씩 꿈의 도서관이 문을 열게 된다. 또한 임직원 희망 봉사단을 조직해 도서관 건립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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