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국내 시장 인지도 제고나선다

입력 2010-10-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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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프린터ㆍ복합기 전문기업으로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라더는 국내에서는 미싱 전문기업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기업으로서 널리 알려진 회사로 유럽 및 미국 복합기 시장에서는 시장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프린터 및 복합기 매출 비중이 그룹 전체 매출 6조1000억원 중 76.5%에 이를 정도다.

이에 브라더는 국내 프린터ㆍ복합기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광고 캠페인을 실시키로 하고 용산 전자상가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한편, 버스 광고도 동시에 개시했다. 우선 용산 매장을 직접 찾는 파워 유저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브라더는 프린터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병행해 고객이 구매 시점에서 브라더를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브라더는 지난 9월 A4 복합기를 중심으로 총 11종의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내년 11월까지 국내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에서 3위에 올라서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브라더 인터내셔널 코리아 세키야 신고 지사장은 “브라더는 미국 및 유럽 복합기 시장에서는 선두권 업체로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 및 내구성, 유지비용 및 사용 편리성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도가 향상되면 영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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