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 한-EU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에 대한 종합대책을 11월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대표는 정부가 1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진당과의 정책 협의에서 한미.한EU FTA 체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에 "11월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시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부는 한-EU FTA로 연간 1776억원, 한미 FTA 비준시 연평균 6698억원의 농업피해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