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규모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체이스는 13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44억달러(주당 1.0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6억달러(주당 82센트)보다 20% 증가한 것이며 시장의 전망치도 웃도는 결과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 결과 전문가들은 3분기 순익이 주당 90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8억2000만달러로 시장의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1.39% 하락했던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