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률 OECD 최대 감소

입력 2010-10-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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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전월대비 가장 많이 감소했다.

14일 OECD 실업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8월 실업률은 3.7%로 전월 3.4% 대비 0.3% 포인트 감소해 조사 대상 24개국 가운데 스웨덴(-0.3%포인트)과 함께 가장 많이 줄었다.

한국에 이어 호주.헝가리.이탈리아(-0.2%포인트), 덴마크.독일.일본.멕시코.네덜란드.포르투갈(-0.1%포인트)의 실업률이 전월대비 줄었다.

스페인(0.2%포인트), 캐나다ㆍ프랑스ㆍ아일랜드ㆍ슬로바키아ㆍ슬로베니아ㆍ미국(0.1%포인트)은 8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우리나라 실업률은 8월에 3.7%로 24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오스트리아(4.3%), 네덜란드(4.5%)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실업률은 20.5%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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