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n레스토랑]쉐라톤 워커힐 호텔 'CLOCK16'

입력 2010-10-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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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한강 야경, 입에는 고급 하몽 '음~'

아차산과 한강이 내려다 보여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좋은 야경을 자랑하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CLOCK16. 거의 매일 프러포즈하는 커플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다채롭고 특별한 요리들을 맛볼수 있다.

메인 요리로는 와규 등심이나 양갈비 등이 있다. 최상급의 스페인산 하몽이나 부르고뉴식 달팽이 구이, 거위간 구이 등의 전채 요리도 준비돼 있다.

육즙을 보존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을 즐길 수 있는 진공 조리법인 ‘수비드’ 조리법을 사용한 치킨구이 또한 CLOCK16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50만원을 호가하는 미식가들을 위한 코스요리도 있다. 하몽, 벨루가 캐비어, 송로버섯, 전복, 거위간, 랍스터, 와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유럽 요리의 정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16층에서의 행복한 시간’의 의미를 담고 있는 CLOCK16은 아차산과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최고의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메자닌(중간층)과 2층의 바를 갖춘 복층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총 181석의 자리를 갖추고 있다.

CLOCK16는 유럽의 맛을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외국인 조리장 저스틴 토스(Justin Toth)를 영입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유러피언 셰프인 쿠르트 구텐브루너(Kurt Gutenbrunner), 그레이 쿤츠(Gray Kunz) 등과 함께 일하며 경력을 쌓아온 스타셰프다.

저스틴 토스는 2001년 세계국제요리대회 개인전 부문 금상 수상자이자 기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델 비노'의 강철규 조리장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춰 CLOCK16의 메뉴를 총괄하며 유러피언 퀴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CLOCK16에서는 또한 다양한 시그니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의 테이블 앞에서 펼쳐지는 플람베 서비스나 스테이크 카빙 등은 미식가들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또한 100그램 당 최소 10만원을 호가하는 루왁 커피도 마련돼 있어 식후에도 미각의 향연을 이어갈 수 있다.

드라마틱한 전망과 세련된 스타일, 유러피언 퀴진의 정수가 어우러진 CLOCK16.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대표 레스토랑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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