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실적 상회...올해 매출 목표 1800억원 뛰어 넘을 전망
모바일 입력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올해 3분기 영익이익이 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54.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69억원으로 318.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78억4300만원으로 259.1% 늘었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의 성장 배경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위업체인 캐나다의 RIM사와 4위 업체인 대만의 HTC의 빠른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4분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매출 목표인 180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루셜텍 한 관계자는 “현재 건설 중인 베트남 생산공장이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되면 원가 경쟁력을 한층 높여 이익률의 향상 및 물량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옵티컬트랙패드 기술을 응용한 IPTV 및 스마트TV 전용 리모컨에 탑재될 제품이 조만간 출시되면 회사는 판매량과 이익 면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