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입승무원 13일 첫 투입
▲ 제주항공은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장안대에 설치된 제주항공 안전훈련센터에서 비상장비훈련, 비상사태 대응훈련, 비상탈출훈련 등의 교육을 받고 무사히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신입 9기 객실승무원들은 12일 수료식을 마치고 13일부터 비행에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연내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3개의 신규노선 취항과 보잉 737-800 2대 추가 도입에 대비해 지난 8월 채용한 26명의 신입 9기 객실승무원이 13일부터 비행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남승무원 8명, 여승무원 18명 등 총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뽑았다.
이들은 지난 두 달간 항공사 절차교육, 보안교육, 위험물교육, 비상장비훈련, 항공기 지상훈련 등 법정훈련을 비롯해서 서비스 예절교육, 기내방송 등의 실무를 익히고 산재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이들 신입승무원은 12일 수료식을 마치고 13일부터 실제 비행에 투입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연내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노선에 대한 추가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잉 737-800 2대를 10~11월경 추가도입 해 모두 7대의 단일기종으로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