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 “보호예수 1년 단기 물량출회 없을 것”

입력 2010-10-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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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 관계자는 13일 “이번에 제3자 배정으로 참여하는 주주는 보호예수가 1년이 걸려 있다”며 시장에서는 제기되는 물량출회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는 대부분 휴림바이오셀 주주”라며 “보호예수가 걸려 있어 시장에서 제기하듯이 단기적으로는 수급적인 부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디는 지난 11일 줄기세포연구 및 세포치료제 개발회사인 휴림바이오셀을 계열회사로 편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휴림바이오셀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53.57%로 늘렸다.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휴림바이오셀은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해 뇌신경계(뇌졸중, 뇌경색, 파킨슨병, 치매 등), 심근, 췌장(당뇨병), 연골, 근육, 지방세포 등으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이디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26억6400만원 규모의 3자 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440원으로 발행주식은 185만주다. 또한 발행된 주식 185만138주는 교부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보호 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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