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 박명수, 2년 6개월만에 라디오 하차 왜?

입력 2010-10-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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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개그맨 박명수가 MBC FM4U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자진 하차한다.

박명수는 최근 가을 개편을 앞두고 ‘두시의 데이트’ 마이크를 후임에게 넘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박명수가 지난 2008년 4월 ‘두시의 데이트’ DJ가 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박명수의 하차는 건강상의 문제와 새로운 스케줄 때문으로 전해졌다.

박명수는 현재 MBC ‘무한도전’ , ‘일밤-뜨거운 형제들’ ,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에 고정출연 중이다. 박명수는 앞으로 두 개 정도의 예능 버라이어티를 준비하는 중으로 ‘두시의 데이트’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현재 박명수는 새 프로그램 러브콜을 4개 정도 받은 상태”라면서 “그 중에서 2개 정도는 더하게 될 것 같다. 그 중 하나는 탁재훈과 함께 MC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의 경우 추가 촬영이 많다. 그 모든 것을 소화하기엔 박명수의 건강관리도 문제가 될 것 같아 라디오를 멈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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